블루스 음악은
블루스 음악은 19세기 후반 미국 남부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음악 장르로 주로 사랑, 상실, 빈곤, 일상 등을 주제로 합니다.
블루스 음악은 특유의 “12마디 블루스 진행 주법”을 사용하는데, 블루스의 독특한 느낌은 이에 기인합니다.
사진=OnMusic Dictionary
블루스 음악의 기원
블루스 음악의 기원은 미국 남부에서 노예 제도와 억압을 겪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경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기간 동안 노예들은 아프리카의 리듬과 멜로디를 유럽의 악기와 하모니와 결합한 독특한 음악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노예제도가 폐지된 후에도 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계속해서 빈곤 속에 살아가고 차별에 직면했고, 블루스는 그들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블루스 음악의 발전
블루스 음악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분은 윌리럼 크리스토퍼 핸디(W.C. Handy)입니다.
그는 “블루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작곡가이자 음악가입니다.
핸디는 블루스 악보를 출판한 최초의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넘어 블루스 장르를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사진=미주리주 역사학회(State Historical Society of Missouri)
블루스 음악의 영향
블루스 음악은 로큰롤, 재즈, 소울 등 다른 많은 음악 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비킹(B.B. King), 무디 워터스(Muddy Waters), 로버트 존슨(Robert Johnson)과 같은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음악가 중 다수는 블루스 음악가였습니다.
사진=Boston Gobe
그리고 블루스는 1950년대와 1960년대 시카고 음악계(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한 음악가들을 통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척 베리(Chuck Berry), 하울린 울프(Howlin’ Wolf)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시키고 음악인들도 블루스로 그들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척 베리의 음악에서도 알 수 있듯 블루스가 빨라지고 비트가 강해지며 점차 로큰롤이 태동하게 됩니다.
사진=The Wall Sreet Journal
블루스 음악의 현재와 미래
아프리카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역사적 뿌리에도 불구하고 블루스 음악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모든 인종과 국적의 음악가들에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오늘날 많은 국가에 블루스 축제와 클럽이 있으며 블루스는 계속해서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강력한 표현 형식이 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블루스 음악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노예제와 억압의 경험에 뿌리를 둔 음악 장르입니다. 그것은 다른 많은 음악 장르에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20세기의 음악적 지형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블루스는 계속해서 음악 세계의 활기차고 중요한 부분이며 그 유산은 전 세계 수많은 뮤지션과 팬들의 작업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사진=Trevel Portland
블로스 추천영상
▼ B B King – The Thrill Is Gone (Live From Crossroads Festival 2010)
▼ Gary Moore – Parisienne Walkways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1992)